오히려 살쪄야 나아지는 질병 이관 개방증 들어보셨나요.
개개인의 신체 상황에 맞지 않게 살빼기를 진행했다간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위험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관 개방증이란 귀의 고막 뒤인 '중이' 공간과 코를 이어주는 관 '이관'이 상황에 맞게 열고 닫히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계속 열려 있어 문제가 되는 상태를 일컫는다.
이관 개방증이 발생할 경우 귀가 먹먹함을 느끼는 이충만감과 동시에 자신이 말할 때 목소리, 숨 쉴 때 호흡, 심지어는 맥박 뛰는 소리가 들리는 '박동성 이명'이 발병할 수 있다. 어른 기준 유병률은 0.9% 정도며 발병 원인으로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점막을 포함한 이관의 볼륨이 줄어들면서 막혀 있어야 할 관이 열리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됐다.
또 암이나 신경퇴행성 질환, 임신 등으로 인한 에스트로젠 증가 혹은 피임약 복용도 이관 개방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 개방증이 다이어트 중 발병했다면 건강한 식습관을 되찾는 동시에 충분한 영양소가 담긴 음식을 회복 때까지 잘 먹어주면 자연 치유 되는 경우도 있다.
만약 2~3개월이 지나도 회복이 더디다면 자연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 개방증 치료에는 고막에 관을 박는 '고막 환기간 삽입술'(고막의 움직임을 줄게 해 숨쉴 때 들리는 소리를 줄게 만드는 수술)이나 '인조고막 패치술'(손상된 고막에 인조고막을 덧대 고막 손상 부위를 정상화하도록 돕는 수술)이 시도된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84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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