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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이슈)

분노를 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 4가지

by 행복박사해리 2023. 6. 6.

많은 사람이 분노를 억누르고 숨겨야 하는 감정으로 여긴다. 문제는 분노를 요령 없이 참기만 하면 오히려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단 점이다. 

 

분노는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스스로를 보호해 준다. 또 나도 몰랐던 자신의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직면하게 해주기도 한다. 

 

분노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지만 삶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감정이다. 다만 분노를 참는 데 익숙한 사람은 이를 마음속에 계속 쌓아두다가 적절하지 않은 순간에 뒤틀린 방식으로 표출한다. 

 

이들은 대개 타인을 향한 분노조차 자신에게 돌려 결국 스스로를 비난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분노를 억누르는 사람들은 어떤 종류의 증상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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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노의 원인과 상관없는 것까지 분노하고 결국 우울해한다


억눌린 분노는 내면으로 향하고 이는 우울증으로 변질한다. 이런 경향이 있는 사람들은 분노할 대상과 그렇지 않은 대상을 별개로 구분하지 못한다. 이들은 특정한 것에 대해 화가 나면 그것과 상관없는 부분까지 분노한다. 결국 이들의 분노는 자연스레 문제없는 부분까지 번지고 우울함으로 연결된다.

억눌린 분노가 우울증으로 바뀐 사람은 분노를 직접적으로 표출하면 거절당하거나 버림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분노해야 하는 순간이 오더라도 관계에 금이 갈 거라는 두려움 때문에 일단 억누르는 것이다. 이때 분노는 마땅히 분노해야 할 대상을 향하지 않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를 뻗는다. 이는 수치심이나 죄책감으로 변해 곧 우울증으로 연결되곤 한다.

 

분노&#44; 픽셀즈 제공
분노, 픽셀즈 제공



2 갈등을 피하고자 침묵을 선택한다


분노가 무조건 나쁜 감정이라는 교육을 받아온 사람들은 스스로 분노를 느끼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들은 분노를 느낄 때 내적 갈등을 느끼는 동시에 의도적으로 감정을 억누르려고 한다. 특히 이런 경향을 보이는 사람들은 자신보다 타인의 감정에 초점을 맞춘다. 이들이 갈등이 일어날 법한 상황에서 자신의 의견을 감추고 타인의 주장에 복종하는 이유다.

이런 경향은 감정적으로 예민하고 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이들은 감정 표현에 너무 극적이라거나 작은 일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이야기를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이들은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침묵하는 법을 터득하곤 한다. 분노를 표출해 갈등을 야기하는 것보단 평화를 택하는 것이다.



3. 다른 사람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품고 편집적인 생각을 한다


억눌린 분노가 옳지 않은 방식으로 표출되는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자신이 적대적인 감정을 품게 된 원인을 찾고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감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돌려 그들에게서 원인을 찾는다.

이들은 대개 사람뿐만 아니라 많은 것에 경계심을 보이며 믿음을 잘 갖지 못한다. 분노가 또 다른 분노를 부르는 셈이다. 이런 경향의 사람들은 스스로 불신의 늪에 빠져 자신이 구축한 세계에 갇히고 만다. 결국 이들은 자신이 사는 현실 세계에서 점차 멀어지는 최악의 결과까지 도달한다.

 

 

분노&#44; 픽셀즈 제공
분노, 픽셀즈 제공



4. 자신과 타인에게 지나치게 높은 기준의 잣대를 들이민다


이 증상은 다른 증상보다 더 조용하게 나타난다. 억눌린 분노가 완벽주의나 강박적인 성향과 만나면, 이는 자신과 타인에게 가혹할 정도로 높은 기준을 들이미는 독선적인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

고도로 완벽주의적인 사람은 두 가지 방식으로 분노를 숨긴다. 이들은 성과가 기대한 만큼의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면 분노 대신 스스로를 혐오한다. 혹은 타인의 나태한 모습을 참지 못해 비판의 잣대를 쉽게 들이밀기도 한다. 이들은 올바른 일을 하는 자신에 비해 덜 열심히 사는데도 여전히 잘 사는 사람들을 쉽게 혐오하고 비판하곤 한다.

이런 경향의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분노했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하며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때문에 겉으로 봤을 때 감정을 잘 조절하고 세련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기준에서 충분히 분노할 만하다고 느끼면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폭발할 수 있다.

 


5. 상대를 무시하고 반대하는 등 간접적으로 분노를 표출한다


이들은 직접적으로 분노하는 대신 상대방의 의견을 무조건 무시하거나 반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흔히 수동적 공격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수동적 공격성을 띠는 사람은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미묘하게 상대를 죄책감에 빠뜨린다. 또 상대방에게 자신을 화나게 한 책임이 있다고 느끼게 하기도 한다.

 

 

분노&#44; 픽셀즈 제공
분노, 픽셀즈 제공



이들은 조용하고 점진적인 방식으로 관계를 파괴한다. 이에 공격을 받는 사람은 정확한 이유도 모른 채 벌을 받는다고 느낀다.

 

그렇다면 이렇듯 처치 곤란인 분노를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1. 분노를 인식하고 인정하라


분노는 많은 사람이 금기로 여기는 감정 중 하나다. 때문에 분노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인정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분노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감정 중 하나다. 분노를 뒤틀린 방식으로 표출하는 것보단 그 순간 건강하게 대처하는 편이 장기적으로 낫다.

 


2. 분노를 하나의 신호로 여겨라


분노는 두려워할 것도 억압할 것도 아니다. 분노에서 도망칠 곳은 없다. 분노를 현재 처한 상황이 보내는 위험 신호로 여기고 침착하게 대처할 방법을 찾아라.



3. 분노의 목적을 찾아라


친구의 말실수로 사이가 틀어졌다면 해당 상황을 바로잡을 대안을 찾으면 된다. 잠깐의 분노를 관계를 끝낼 정도로 심각한 분노로 키우지 말자. 분노의 목적을 파악하면 갈등 상황의 실마리가 보인다.

 


4. 나 자신과 습관적으로 대화하자


얻고자 하는 게 있다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스스로와 대화를 자주 나눠야 한다. 내면과 대화를 통해 내가 진정 바라는 것을 파악하는 데 익숙해지자. 이 연습은 분노했을 때 그 순간에 잠식돼 더 중요한 것을 놓치는 일을 방지해 줄 수 있다. 분노 같은 강렬한 감정을 다루기 위해선 침착한 태도가 필요하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5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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