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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이슈)

현 시각 전국의 엄마들 공감 폭발한 글 자식 낳지 마세요

by 행복박사해리 2023. 9. 18.

현 시각 전국의 엄마들 공감 폭발한 글 자식 낳지 마세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진 화제의 글
“제 인생 제일 후회되는 게 자식 낳은 일”

 

재수생 자식을 둔 엄마의 푸념 글이 맘카페 회원들의 엄청난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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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사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 MS Bing Image Creator
 

지난 10일 네이버 카페 '레몬테라스'에 '자식 낳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댓글 860개를 넘기며 다른 맘카페 회원들의 엄청난 공감을 얻었다. 또 '더쿠'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 많은 네티즌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글쓴이는 "진짜 착하고 성실하지 않은 자식을 둔 부모는 스무 살 넘도록 뼛골 빠지게 희생해야 한다. 내 인생이란 게 없다. 사춘기 때 속 썩이고 공부 안 해서 속 썩인다. 부모의 지원과 희생이 당연한 줄 안다"라고 푸념했다.

 

그는 "지들은 부모 아파도 눈 하나 깜짝 안 한다. 얼마나 이기적인 것들인지... 자식 웬만하면 낳지 말아라. 자식 재수시키고 대학까지 보내려니 진짜 뼛골 빠진다. 자식 뒷바라지하다 노후대책도 못 하고 내 인생은 종 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병든 몸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재수하는 아이 밥 차려줘야 한다. 방 하나를 안 치운다. 스물 넘은 대학생도 부모 희생이 당연한 줄 안다. 애들 뒷바라지하다가 인생 저문다"라며 "자식 안 낳거나 하나만 낳았어야 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사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 MS Bing Image Creator
 

자식 뒷바라지를 하느라 지칠 대로 지친 듯한 글쓴이의 글은 수많은 엄마의 공감을 얻었다.

 

해당 카페 회원들은 "백번을 말해도 여기 유·초·중 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이해 못 할 거다. 극공감, 끝이 안 난다. 내 청춘, 내 중년도 끝나가는데 자식 키우는 일은 눈 감아야 끝날 것 같다", "이런 말 하면 욕하실 분들 많겠지만 제 인생 제일 후회되는 게 자식 낳은 거다. 진짜 자식 걱정만 없으면 걱정이 없겠다", "이해하고 공감한다", "저도 공감한다. 딩크들 부럽다. 애가 주는 기쁨은 어릴 때 잠깐이다. 대학 졸업하고 빌빌거리며 인간 구실도 못 하는데 평생 짐짝이다", "저도 한 명 낳은 걸로 만족하겠다. 두 명은 절대…다음 생이 있다면 딩크족으로 행복하게 여행 다니면서 살 거다"라며 공감했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딩크족(맞벌이에 무자녀를 계획한 가정)을 선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이미 결혼해 자녀가 있음에도 아이를 낳은 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이들은 "딩크족으로 살고 싶다. 사람 하나 키운다는 게 체력적, 정신적으로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딩크들은 천재인 것 같다", "진짜 현명하신 분들이다", "아직 아이가 저학년이긴 하지만 다음 생엔 아이 안 낳고 혼자 살고 싶다. 물론 애들은 예쁘지만 나 자신이 너무 안 됐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출생아 수는 하반기에 더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 0.7명 선마저도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6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0.05명 줄었다. 지난해 4분기에도 0.07명을 기록한 적이 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해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984년(1.74명)부터 2017년(1.05명)까지 1명대를 유지하다가 2018년(0.98명) 처음 1명 아래로 내려왔다.

6월 출생아 수는 1만 8615명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300명(1.6%) 줄었다. 출생아 수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6월 기준 가장 적은 수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87292

 

현 시각 전국의 엄마들 공감 폭발한 글…“자식 낳지 마세요” (댓글 860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진 화제의 글,“제 인생 제일 후회되는 게 자식 낳은 일”

ww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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