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마약 신고자 "다른 여성과 스킨십에 분노"...여사친이 왜? 소름돋는 관계 (+결혼 나이 경력)

오재원 마약 신고자 "다른 여성과 스킨십에 분노"...여사친이 왜? 소름돋는 관계 (+결혼 나이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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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오재원과 함께 마약을 투약하고 경찰에 신고한 여성의 정체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국가대표 출신 전직 야구 선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최초 보도가 나왔습니다. 당시 실명은 언급되지 않았고 함께 있던 여성이 경찰에 신고해 임의동행한 뒤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만 드러났습니다. 

이후 지난 19일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20일 처음으로 오재원의 이름이 공개돼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신고자는 "5~6년 여사친 관계 이어온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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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오재원 동행 여성은 누구?'라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오재원을 신고한 인물은 5~6년 전부터 그와 여사친 관계를 이어온 여성 A 씨"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재원은 당시 A 씨와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신고 사건'이 터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진호의 주장에 따르면 A씨는 오재원의 사무실에서 그가 알 수 없는 여성과 농도 짙은 스킨십 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이에 분노해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자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오재원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A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부쉈고 이진호는 "두 사람이 실랑이하는 과정에서 오재원이 A씨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엄청난 공포를 느낀 A 씨는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 폭행 혐의로 신고 → 마약 혐의까지 덜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경찰은 지난 10일 A씨로부터 오재원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당시 오재원은 흉기를 이용해 A씨의 휴대전화 등을 파손하고 야구배트 등으로 위협했으며 신제접촉을 시도해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신고는 폭행에 의한 것었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오재원과 함께 마약 투여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오재원에 대해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이 나오자 일단 그를 귀가시켰습니다.

이와 관련해 앞서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오재원은 마약 투약 사실을 숨기기 위해 몸의 수분을 빼고, 탈색하고, 제모하고, 주사기를 토치로 태우는 등의 온갖 노력을 했습니다.
 

 

디스패치

그는 필로폰과 주사기를 지인의 아파트 소화전에 숨기기도 했는데, 소화전에서 발견한 주사기와 오재원의 DNA를 비교한 결과 일치가 나오며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A씨는 디스패치에 오재원과 2020년 이후 연락을 끊었으나, 2022년 11월 다시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R호텔에서 “오재원이 느닷없이 필로폰을 하자며 주사기를 꺼내더라. 처음에는 거절하다가 결국 응했다. 그게 시작이었다”면서 이후에도 12차례 오재원과 함께 필로폰을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6년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 커리어 먹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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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생 현재 나이 39세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인 오재원은 현재 미혼으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6년 동안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한 '원클럽맨'으로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통산 성적은 1571경기 타율 0.267(4321타수 1152안타) 64홈런 521타점 289도루입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5년 WBCS 프리미어12,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으며 재작년 은퇴한 뒤에는 야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오재원은 잠시 스포티비에서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나 갖가지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며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MBC 스포츠 뉴스

특히 지난해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찬호를 공개 저격해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당시 그는 “코리안특급(박찬호)을 너무 싫어한다”며 “전 국민이 새벽에 일어나 그 분을 응원했던 감사한 마음을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가 비판이 쏟아지자 결국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누리꾼들은 "여사친이 왜 저렇게 분노 했을까?", "우승반지도 다 팔아제꼈다는데 ㅎㄷㄷ", "솔직히 언제 뭐로 가도 갈 줄 알았어", "오재원 그래도 승부욕이고 야구에 진심이라 응원했는데...이렇게 나락이라니", "이렇게 해도 집행유예로 끝나겠지 뭐 기대도 안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https://www.salgo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151

오재원 마약 신고자 "다른 여성과 스킨십에 분노"...여사친이 왜? 소름돋는 관계 (+결혼 나이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