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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이슈)

여권없이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이국적인 테마파크. 허브아일랜드

by 행복박사해리 2024. 4. 16.

여권없이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이국적인 테마파크. 허브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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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아일랜드 입구의 허브개선문

낮에는 향기로운 허브 속에서 힐링할 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불빛들 속에서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 떠날 수 있는 곳...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도 해외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내뿜는 이국적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서울 근교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추천한다.

불빛동화 축제, 핑크 뮬리, 라벤더 축제, 향기 샤워 축제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가 진행되는 이곳은 아이들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허브테마파크로, 코로나19 이전에는 연간 8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허브아일랜드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관광지와 웰니스 및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곳에서 인증을 받은 종합관광지로서, 최근에는 반려견 동반 가능한 관광지로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약 13만 평 규모의 대지위에 힐링 존, 산타 존, 베네치아 존, 향기 존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된 사계절이 아름다운 자연친화적인 여행지 허브테마파크로 반려견과 함께 본격 힐링 여행을 떠나보자.

허브우산길과 핑크 뮬리가 매력적인 힐링존

호박마차 타고 동화나라로 떠나보자
스카이허브팜까지 운행하는 트랙터마차
라벤더 축제 때 운영하는 깡통기차

허브개선문을 지나 허브아일랜드에 입장하면 처음으로 맞아주는 힐링존은 곳곳에 동화 속 풍경을 떠오르게 하는 포토존과, 핑크 뮬리로 가득한 스카이허브팜이 있는 곳이다.

핑크 뮬리가 피어있는 스카이허브팜까지 운행하는 트랙터 마차가 있지만 반려견 동반 탑승은 어려워 약 20분가량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허브우산길을 비롯해 곳곳에 있는 귀여운 포토존을 즐기며 이동하다 보면 금방 도착한다.

 

 

 

 

 

 

 

동화나라의 아기자기한 포토존
북유럽 테마의 포토존
핑크 뮬리가 피어난 드넓은 스카이허브팜

스카이 허브팜에 도착하면 드넓은 평야가 펼쳐지는데 여름엔 라벤더, 가을엔 핑크 뮬리로 덮여있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핑크색을 컨셉으로 잡은 매점과 모래썰매는 꽤나 매력적이지만 반려견 출입은 제한되니 참고하자.

스카이허브팜은 일몰 후 별 관람을 위해 조명을 소등하니 가급적 일몰 전에 방문하자.

 

 

 

 

 

허브우산길
핑크 샌드로 이뤄진 모래미끄럼틀장

겨울이 되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산타존

산타마을 전경
산타마을 포토존

힐링존을 내려와 허브식물박물관을 거쳐 연결된 통로를 지나면 산타 존에 도착한다. 산타 존은 1년 365일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산타 교회, 산타 하우스, 산타 정원 등이 위치해 있다.

산타클로스와 요정들이 살고 있는 산타마을답게 구석구석 포토존들이 가득하며, 해가 지면 라이팅쇼로 더욱 화려함을 더하는데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산타마을 내 포토존
산타 무릎 위에서 찰칵

향기로운 휴식을 제공하는 향기존

출출함을 달래줄 허브 베이커리
테라스는 동반 이용이 가능하다

향기존에는 추억의 거리를 비롯해, 허브차 체험관, 허브 카페와 허브 베이커리, 허브밥상 등이 있어, 걷느라 지친 나를 위해 향기로운 휴식을 선물할 수 있다.

식당인 허브 밥상은 반려견 출입이 제한되지만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서는 허브 베이커리를 방문하면 된다. 반려견 동반 손님은 실외 공간인 테라스를 이용하면 된다. 지나칠 수 없는 맛있는 유혹, 입안 가득 퍼지는 허브빵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겨보자.

허브 베이커리는 직접 매일굽는 다양한 빵과 케이크가 있으며, 직접 재배한 수십 종류의 허브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허브마늘스틱은, 마늘소스와 로즈마리, 타임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입안을 즐겁게 해준다.

한국적인 허브 공간 한약방도 재현되어 있다
옛날 교실 포토존의 아기자기한 소품들

7080 세대의 유년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추억의 거리에서 찰칵.

상점들 안과 밖 구석구석에 옛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현실감 넘치는 체험 공간이 있어 직접 만져보고, 앉아보고, 먹어보고, 마셔볼 수 있는 섬세함이 살아있다. 

 

 

 

곤돌라 타고 즐기는 베네치아존

 

 

 

 

 

 

이탈리아에 온듯한 허브아일랜드 베네치아존
다음으로는 허브아일랜드의 이탈리아 베네치아 존이다. 실제 이탈리아 베니스처럼 토이 캐슬 안에 미니 운하가 있는데 이동 가방 이용 시 반려견 동반 탑승이 가능하고 잉어 밥을 구매해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하다. 가격은 한 바퀴 탑승에 3,000원이고 직접 노를 저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비행기 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유럽의 분위기를 접할 수 있으니 이색 체험을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반려견 동반 탑승이 가능한 곤돌라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베네치아존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오후 5시가 되면 불빛 점등이 시작된다
밤이 되면 화려한 불빛 축제로 물드는 허브아일랜드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오기 시작하는 오후 5시가 되면 작은 불빛들이 하나 둘 켜지며 허브아일랜드는 또 다른 세상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불빛들이 만들어내는 동화 같은 세상은 절로 탄성이 나올 정도로 화려하고 아름답다.

허브아일랜드는 밤 9시(토요일은 10시)까지 운영하니 조금 기다려서라도 어두운 밤 불빛에 물든 야경을 감상하길 권한다.

 

 

 

 

 

 

 

 

 

 

 

 

하트 포토존 앞의 반려견
백설공주 포토존도 있다
허브아일랜드의 반려견 동반 추천코스{허브아일랜드 제공)
허브아일랜드 홈페이지에는 기본, 가족, 연인, 힐링, 야경, 반려견동반 등 추천코스를 소개하고 있으니 추천코스대로 즐겨도 좋고 , 발길 닿는 대로 가볍게 산책을 해도 좋다. 
집 앞 산책코스가 익숙해져 무덤덤해졌다면, 반려견에게 지칠 때까지 걷고 냄새맡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해 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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