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쿵야’ 터졌다 5일간 2만명 방문

넷마블 ‘쿵야’ 터졌다 5일간 2만명 방문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오픈한 ‘쿵야 레스토랑즈’ 세번째 팝업스토어에 5일간 누적 방문객 2만명이 몰렸다. 넷마블

바야흐로 IP(지식재산권) 시대가 도래하면서 게임업계에선 각 사가 자랑하는 캐릭터를 상품화하는 시도가 줄을 잇고 있다. 이런 가운데 넷마블 인기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쿵야’를 기반으로 한 팝업스토어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넷마블 엠엔비에서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오픈한 ‘쿵야 레스토랑즈’ 세번째 팝업스토어가 5일간 누적 방문자 2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 오픈한 이 팝업스토어는 3일동안 약 1만여명이 방문했으며, 매일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여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쿵야 레스토랑즈 소원상점’이라는 타이틀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의 소원을 빈다는 테마로 제작됐다.

 

 

‘소원’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신전을 연상시키는 구조물, 쿵야 분수대와 별, 구름 등으로 부스가 꾸며졌으며, 수능 시험이 끝나고 좋은 결과를 바라는 수험생들과 연말 소원을 비는 친구, 연인들이 줄지어 방문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건 ‘양그말리온 소원 분수대’다. 쿵야 코인을 던져 소원을 비는 곳으로 관람객들이 재미삼아 각자의 소원을 빌 수 있다.

아울러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스토어 시그니처인 위시박스 자판기도 인기다. 일일 100개 한정 판매하는 위시박스에는 아크릴 키링, 스티커, 소원 부적 카드, 소원 포토카드, 봉제 미니 키링 등 총 5종의 굿즈가 랜덤으로 포함됐으며 인당 최대 3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3개를 구매하면 쿵야 레스토랑즈의 다양한 콜라보 상품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하고 있다.

 

‘쿵야 레스토랑즈’ 세번째 팝업스토어 테마는 ‘소원상점’이다. 넷마블다른 코너에는 인생네컷 부스가 함께 준비돼있다. 양파쿵야, 주먹밥쿵야 등 총 8개의 프레임 중 원하는 것으로 골라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기다. 옆에 마련된 프린팅박스에서도 원하는 사진을 쿵야 프레임을 활용해 인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덕후들의 심장을 뛰게 할 굿즈들이 눈에 띈다. 이전 차수 대비 훨씬 풍성해진 굿즈는 자연스럽게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중 가장 ‘핫 아이템’은 ‘스노우메이커’로, 눈 오는 날 ‘양파쿵야’ 모양에 맞춰 눈을 만들 수 있는 스노우메이커는 매일 조기 품절된다는 후문이다. 방문객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팝업스토어 방문 꿀팁 중 하나가 입장하자마자 ‘스노우메이커’를 쟁여놓는 것이라고 할 만큼 인기가 아주 높다.

 

 

뿐만 아니라 대표 굿즈인 양파쿵야·주먹밥쿵야 쿠션 등을 비롯해  ‘맑눈광’ 슬리퍼, 아크릴 스탠드, 랜덤 피규어, 차량 방향제 등 새로운 품목을 선보이고 기존 굿즈도 종류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팝업 기간 중 총 2차례에 걸쳐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팝업스토어 곳곳에 양파쿵야, 주먹밥쿵야, 샐러리쿵야 등 대형 조형물이 비치돼있어 개성 있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엠엔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는 만큼 현장에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노력을 쏟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추가 굿즈 오픈도 예정돼있으니 주말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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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쿵야’ 터졌다…5일간 2만명 방문